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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성회2008-01-04 16:42:51 | 조회 : 3730  
제목   육아 스트레스를 ‘품앗이’로 날리다!! - “동대문구 품앗이공동체”를 찾아

육아 스트레스를 ‘품앗이’로 날리다!!
- “동대문구 품앗이공동체”를 찾아



▶ 일시 : 2006년 11월 9일 오전 10시
▶ 인터뷰 : 황영단(동대문구 품앗이공동체 회원)
▶ 작성 : 김현(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



고통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길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무 자르듯, 각자의 이익을 절반으로 똑 같이 나눌 만큼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 달리하면 어려운 일도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고, 어깨에 눌린 짐을 절반, 아니 그 이상도 줄일 수 있다.

누군가는 먼저 나서고 누군가는 ‘할 수 있다’고 얘기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협동은 자연 상태처럼 그냥 놔두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용기 있는 사람 또는 조직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것은 특별한 용기도 아니고 조직가로서의 특별한 기질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토해내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 바로 ‘나’일 수도 있다.

‘민주시민 공동체’라는 말이 바닥 위에 붕 떠 있듯 희미하다면, ‘육아를 분담하고 동네에서 생활하는 엄마들의 공동체’라는 말은 쉽게 이해된다. 관심거리에 따라 모이는 동호회 수준과는 다른, 일상을 대면하고 소통하고 실천하는 공간으로서의 터전과 생활은 유형의 끈보다 더 강하다. 어쩌면 그것이 풀뿌리의 힘이기도 하다.

‘육아’를 밀착해서 장시간 담당해보지 않으면 그 무게가 얼마 만큼인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바깥 일 하고 들어와 ‘아이들은 저절로 크는 거야!’라고 하거나, ‘애 하나 제대로 못 봐!’라고 외치는 사람(대부분 남성이겠지만, 육아를 담당하는 남성들이 보면 억울할 것 같아 ‘사람’으로 표현했다)이 있다면 요즘 인터넷 유행어로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형이다, 10초 준다. 굴다리로 튀어왓!(싱아형)” ‘동대문구품앗이공동체’는 육아라는 생활을 매개로 용기 있는 사람들이 모여 협동하고 실천하는 풀뿌리운동의 전형을 일구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시상하는 2006년 ‘풀뿌리시민운동사례’에 선정되어 더 잘 알려지긴 했지만, ‘동대문품앗이공동체’의 역사는 만 5년을 훌쩍 넘었다. ‘육아스트레스’를 해결해보려는 개인들의 욕구로 시작하여, 지금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처음 이 모임의 장을 만들었던 황영단 씨를 만나 ‘동대문품앗이공동체’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현재 황영단 씨는 한살림서울 동대문·중랑지부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대문품앗이공동체’는 황영단 사무국장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은) 제가 처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당면한 문제였어요. 왜냐면 큰 아이가 그 때가 28개월 정도 됐었고, 작은 아이가 5개월 정도 됐을 때였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공동육아협동조합에 관심이 있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이 없었어요. 큰 아이가 놀이터 가고 싶다고 하더라도 작은 아이가 자고 있으면 못 가는 상황이고, 아이들 때문에 제가 뭘 할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대중목욕탕조차 가기 힘든 상황이었죠. 그래서 육아 스트레스라는 것이 말도 못 하거든요. 그러다가 공동육아협동조합 홈페이지에 가끔씩 들어가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던 중에, 의정부에 있는 어떤 한 아파트에서 품앗이로 아이들을 돌아가면서 돌본다는 글을 봤거든요. 아, 이거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2001년 3월부터 우리 모임이 시작되었으니까, 그 이전이었을 거예요. 그러고 나서 우연찮게, 동네에서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났어요. 아이 나이가 비슷하고 집도 가깝고, 해서 품앗이 얘기를 했죠. 할 생각이 있냐고 했더니 그 분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사람들이 많이 보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놓겠다고 했죠. 연락이 오면 좋고, 아니더라도 둘이서 시작을 해보자고 했죠. 그렇게 해서 몇 몇 엄마들에게 연락이 온 거죠.”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시도해보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때마침, ‘육아 품앗이’에 대한 사례를 보고 마음에 품고 있던 중,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 의기투합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게 결심한 후, 엄마들이 관심 갖고 많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가까운 지역에서 아이들과 밖에서 놀기도 하고 서로 왕래하며 육아 품앗이를 함께 할 사람들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게 된다. 다섯 명 정도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조건이 비슷했다. 엄마들의 연배도 비슷하고, 아이들의 나이도 비슷했다. 그렇게 해서 첫 모임이 2001년 3월에 이루어졌다.

“첫 모임 때, 이 모임을 어떻게 만나고 싶은가, 몇 번 만났으면 좋겠는가, 아이들과 어떻게 만났으면 좋겠는가, 이런 얘기들을 했어요. 모임의 성격에 대해서 엄마들의 생각은 다 달랐어요. 같을 수가 없겠죠. 그런데 다행히도 서로 ‘다름’을 다 인정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아마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임을 통해서 신뢰를 쌓았다고 한다. 황영단 사무국장의 표현에 의하면, 1년 정도 흘러 평가 모임을 가졌을 때는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모임이 유지되리라고는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통해 ‘감동’을 받는다는 건 참으로 중요한 요인이다. 여타의 성공한 풀뿌리단체 사례의 경우도, 회원들이 얼마나 진하게 ‘감동’을 맛보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성공 포인트였다. ‘동대문품앗이공동체’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이들에 대한 교육관이나 세계관은 달라도 ‘감동으로 뭉친 끈끈한 정’이 무엇보다 강했다고 황영단 사무국장은 회고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다 같이 만났어요. 한 1년은 그렇게 만났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 크니까, 다른 아줌마와도 친하게 되고,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괜찮게 되더라고요. 그 당시엔 아이들이 한 8명 정도 됐었어요. 한 엄마가 8명의 아이를 보기엔 힘드니까 2명씩 당번을 정해서 보다가, 점점 익숙해지면서부터 1명의 엄마가 8명의 아이를 봐도 무리가 없겠다 싶어서, 지금은 1명이 보고 있어요.”

처음부터 분담해서 아이를 본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모임을 1년 동안 가졌던 것이, 어쩌면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아이가 매개가 되긴 했지만, 결국 엄마들의 연대의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모였다가, 2번으로 늘고, 또 다시 3번 정도 모였죠. 그렇게 가다가, 초기엔 잘 모르니까 친해지는 게 중요한 일인데, 매번 집단적으로 모이면 아이들까지 30명이 되는 인원이잖아요. 인원이 많아서 다 모이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엄마들도 이젠 아이들과 잘 노니까, 자기 혼자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매 시기마다 새로운 논의거리가 생기고 대안을 찾고 했던 것 같아요.”

자주 만나면 정이 쌓이기 마련인가 보다.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모임을 가졌고 살아가는 이야기, 자녀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남편 흉보기와 같은 수다가 서로의 정을 끈끈하게 연결하고 있었다. 황영단 사무국장이 얘기하듯, 그것은 ‘엄마들의 해방구’였다. '수다‘는 뭔가 모를 묘한 구석이 있다. 그러나 진행과정은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어떤 계기가 있었냐면, 엄마와 아이들과 만나다보니까, 남의 아이들을 야단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부모들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예민해요. 하루는 엄마들이 저기서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이 여기서 놀고 있었는데, 한 엄마가 딴 아이를 야단친 거죠. 야단맞은 아이의 엄마가 너무 기분 나빠 하시더라고요. 아이들 만나면 이런 문제가 있을 텐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막연했죠. 그 때 모임이 깨질 뻔했어요. 저 자신도 고민이 많이 됐고, 경험 있는 사이트에 글 올려 조언도 듣고 해봤는데, 어쨌든 간에 열어놓고 얘기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평가를 하거든요. 공개적으로 얘기하자,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되겠냐, 했더니, 당연하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으면, 꼭 해당 엄마한테 솔직히 얘기를 하자, 어찌 보면 야단치는 엄마의 시각이 객관적일 수 있다, 그런 식으로 수긍했죠. 기분은 약간 나빴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늘 얘기하면 풀어질 수 있었어요. 이미 그런 신뢰가 쌓인 상태였던 거예요. 그 시점이 한 1년 정도 지나고 난 다음이었죠.”

생전 처음 만난 관계라서 알게 모르게 긴장감이 형성되는 건 당연하다. 그런 긴장감이 해소되는 시점에 ‘신뢰’라는 것이 쌓일 수 있고, ‘생각의 차이’를 ‘믿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소통의 힘’이 아닌가 싶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그렇고 이웃 간의 관계가 그렇고 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그렇다. 이렇게 ‘소통’은 서로를 연결하는 끈이다. 국가와 시민, 시민과 시장도 그런 관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모임을 지속하다 보니까, 집 말고 다른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겨울이 더 그랬죠. 뒹굴어도 되고 뛰어도 좋은 공간. 그러다, 우연히 길가의 한 건물에 ‘방과후 교실’이라는 간판을 봤어요. 방과후니까 오전에는 비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어요. 한 번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열린사회동대문중랑시민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저희 모임이 참여하게 됐어요. 그 때 계기가 돼서, ‘열린사회동대문중랑시민회’가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품앗이 엄마들이 도서관 만드는데 모두 참여하게 됐어요.”

‘방과후 교실’은 ‘열린사회동대문중랑시민회’가 운영하고 있었고, 집 이외에 다른 공간이 필요했던 품앗이 회원들은 허락을 받아 몇 차례 그 곳을 활용하게 된다. 더 절묘했던 것은 ‘열린사회...’가 어린이도서관을 짓는다는 얘기에 품앗이 회원들의 귀가 솔깃했던 것이다. 황영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2명의 품앗이 회원들이 어린이도서관 준비위원회에 참여하게 되고, 어느 정도 진척이 되자 모든 품앗이 회원이 도서관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책 정리, 입력 전산작업, 도서관 꾸미기 등등 모두들 열성이었다. 그 때가 2002년이었다.

“모임 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거든요. 뭘 하다가도 심심하다고 그러면 책을 읽어 줘요. 저희가 모임 하면서 엄마들이 공부를 따로 했어요. 아이를 길러 보니까, 경험도 없고, 잘 모르겠고,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됐죠. 아이들에게 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떤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가? 이런 얘기를 많이 하면서, 아이들 그림책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아이들 발달단계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공부를 했죠. 그때만 해도 인근에 도서관도 없었고, 방바닥에 뒹굴뒹굴 하면서 책 읽을 장소가 마땅치 않았어요. 그러다가 도서관이 생기니까 엄마들이 무척 좋아했죠.”

어린이도서관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정숙한 대학도서관이 아니라, 책과 함께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절실하게 그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그때 고생하며 만든 도서관이 지금은 품앗이 회원에게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 되고 있다. 아이들 동선에 따른 공간의 배치, 그것 또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도서관이 생기고 나서부터 여러 엄마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데, 주로 젊은 엄마들이거든요. 그런 엄마들이 품앗이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2003년 12월 정도에는 품앗이가 모두 8개 팀이 있었어요. 저희 팀은 초기 멤버이고 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팀마다 조금씩 다른데, 4명이 모여 있는 곳도 있고, 5명도 있고 그래요. 8개 팀이 생기다보니까 대표들만이라도 한 달에 한번씩 같이 모여보자, 그렇게 제안이 돼서 모임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품앗이 특성상 정기적으로 나들이를 다니고, 토요일에는 도서관에 모여 행사 준비하죠. 일상으로는 자기 팀 활동을 하고 있어요.”

현재 8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확장된 것은 도서관의 힘 때문이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품앗이 회원들이 모이자 지역사회에 입소문이 퍼지고, 품앗이를 해보려는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붙은 것이다. 이렇게 해서 비슷한 동네끼리, 아이들 연령대별로 8개의 팀이 생겼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일상적으로는 팀별 활동을 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대표자 모임과 나들이를 가고, 토요일에는 도서관 활동을 한다. 지역화폐처럼 가상의 화폐가 오고가는 시스템은 아니다. ‘개인의 노동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그야말로 ‘품앗이’의 원리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자본은 ‘신뢰’다. 각자가 맡은 노동에 대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해서 책임을 지는 시스템. 그래서 대표도 돌아가면서 맡는다.

“일상에서는 자기가 담당할 몫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거죠. 대외적인 행사는 또 다른 형태로 책임을 나누는 거고요.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표를 돌아가면서 맡으면 되요. 책임성을 부여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 사람이 대표를 오래할 수는 없어요. 아이도 키워야 하고 다른 일도 있으니까. 처음엔 1년을 하자고 했는데, 1년은 너무 길다, 반년 하다가, 줄여서 지금은 3개월로 하고 있어요. 자기 대표 됐을 때 큰 일 걸리면 하게 되죠. 그런 시스템이죠.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돌아가면서 해보면 그 자리에 대한 책임이라든가, 저 사람이 저렇게 힘들었겠구나, 처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죠.”

3개월에 1회씩 돌아가며 대표를 맡는 최소한의 평등한 위계구조를 지니고 있다. 어떤 이론이나 논리가 ‘3개월’이라는 수치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엄마들의 경험이 지금의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황영단 사무국장은 이런 시스템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누차 강조했다.

우리 모임은 오래 갈 건 같아요. 그러나 이사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에요. 지금까지 아빠 직장 때문에 이사 가신 분은 한 분이었어요. 대부분 아이들 때문에 못 가겠다고 하세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이사 문제 때문에 걱정이죠. 2학년 아이들은 오래 했기 때문에 장점을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이 동네를 벗어나긴 힘들 것 같긴 해요. 어쨌든, 동네에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만 잘 커서 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어제도 아이들을 데리고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에 다녀왔거든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갔었어요. 그런 품앗이를 하면 좋다는 것을 알려내면 좋겠죠.”

이사 문제로 회원이 결원되면 힘이 빠지는 일이기도 하다. 초창기 멤버들은 육아를 매개로 한 품앗이의 장점이 엄청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나름대로 견고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는 엄마들은 여전히 ‘품앗이’가 낯선 방법일지 모른다. 그래서 황영단 사무국장은 아이를 공동으로 키울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부러 비회원의 아이들도 품앗이와 어울리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가 머리가 커가면서, 엄마가 배울 부분도 있고 난감한 상황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 있는 엄마들은 오래 모임을 지속하고 싶어 하고, 아이들과 오래 만나고 싶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커서 중학교를 가든, 고등학교를 가든, 엄마의 손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점에서는 동아리 형태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주위를 돌아 다녀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조금 더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건 맞는 말 같더라고요. 문제가 생길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물론 다 생각하겠지만, 조금 더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얘기를 많이 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필요할 것 같아요.”

황영단 사무국장은, 모든 회원들이 모임을 지속하길 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동아리’형태로 발전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었다. 미래의 모임이 어떤 성격으로 갈지 미리 점치긴 곤란하지만, 그것을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황영단 사무국장의 생각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더 많이 고민하고, 고민한 부분을 제안하고, 모임을 풍성하게 이끄는 사람. 지금까지 황영단 사무국장이 그런 역할을 해왔는지 모른다.

엄마들 간의 끈끈한 정. 저희 모임 처음 이름이 ‘띠앗’이었어요. 순 우리말로 형제자매 사이에 흐르는 끈끈한 정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고요. 엄마들도 띠앗이 된 거죠. 회원 중에 한 엄마가 임신을 한 적이 있었어요. 큰 아이와 나이 차이가 다섯 살 차이가 나는 둘째 아이였는데, 몸조리 할 곳이 여의치 않아서 산후조리원에 한 달 동안 있었거든요. 그런데 큰 아이가 걸리잖아요. 저희 회원들이 큰 아이를 돌아가면서 돌봐줬어요. 유치원 갔다 오면 같이 놀고, 저녁 해서 먹이고, 그 때가 여름이었는데, 목욕 다 시켜서 아빠 오면 보냈죠. 서로 서로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살다 보면 아이를 맡길 때가 없을 때가 있잖아요. 제가 여기서(한살림) 상근할 수 있었던 것도 품앗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어디 멀리 갔다 오다가도 늦을 것 같다, 그러면 저녁때까지 돌봐주고. 그래서 이사하기가 싫은 거죠.”

성공요인을 묻자 황영단 사무국장은 대표적으로 ‘띠앗’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사전적 의미로는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뜻하는 ‘띠앗’. 엄마들 간의 끈끈한 정이 ‘이사 가기 싫은 모임’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결과일지 모른다. ‘띠앗’이 혈육으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동대문품앗이공동체’는 가장 원초적인 생활의 문제인 육아를 매개로, 황영단 사무국장과 같은 조직가로서의 역할과 다양한 풀뿌리 원리들을 소화하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연인 것이다. 옆에서 지켜보던 한 품앗이 회원(한살림 대표)이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요인을 덧붙인다.

.......품앗이를 하다보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안정화되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폐쇄적이 될 수 있어요. 더 이상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그때마다 자주 오픈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개방된 활동들을 하면서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고, 외부 사람이 들어왔을 때 팀을 나눠서라도 두 개를 만든다든가, 그런 게 쉽지 않거든요. 도서관 행사도 한 달에 한 번 문화행사 하는 것도 말이 쉽지, 엄마들 입장에서 어렵고 힘든 과정인데도 1년 꼬박 끌어냈어요. 다행히 도서관 행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만만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런 계기가 개방성을 지닌 성격으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안정될 때마다, 한 단계씩 비약할 때마다 계속 더 오픈을 하고 열린 자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붙고, 사람들이 계속 붙으니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힘을 내게 되고, 이 모임도 생기고 저 모임도 생기게 된 것 같아요. 마음이 잘 맞아도 구성원이 한정되어 있으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구성원이 많으니까 새로운 갈등이 생기면 새롭게 풀고. 그래서 품앗이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생기지만, 특히 여기는 오래 동안 끌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알게 모르게 폐쇄적인 조직이 많이 있다. 그것의 상대 말이 ‘개방성’이겠지만, ‘연대의식’ 또는 ‘열린 자세’가 좀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띠앗’으로 뭉쳐진 관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지 모른다. 조직 내부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연대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보기에도 거리감이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부드럽지만 강한 시민’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지역운동사례를 조사하다보면, 이런 것이 ‘풀뿌리운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늘 만난 ‘동대문품앗이공동체’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뜻밖의 발견(?)은 마음을 너무 훈훈하게 한다. 모쪼록 황영단 사무국장의 바람대로, 누구나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꿈이 온 동네로 퍼지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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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성별영향분석평가_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신미란 2014/03/12  2218
356    마산여성회 '오래된 미래.세대공감1+2+3 경남여성회 2014/02/19  2579
355    2013 가을 <앗! 청소년 인문아카데미>... 서한영교 2013/09/02  3324
354    [10월 일본 공정여행] 간사이, 작은 실험들을... 조수희 2013/08/19  2403
353    [추석맞이 공정여행] 천상의 녹색계단, 바타드 ... 조수희 2013/08/19  2362
352    [가을 북촌 공정여행] 서울의 숨은 보석, 북촌 ... 조수희 2013/08/19  2452
351    [10월 제주 공정여행] 객이 머물다 주로 사는 ... 조수희 2013/08/19  2467
350    나무어르신 사진전 김유철 2013/06/24  2364
349    <그리고 싶은 것> 영화상영 김유철 2013/06/05  2482
348    독리병화 <춤추는 숲> 공동체상영 김유철 2013/05/16  2522
347    숭실대원격 5월8일 1학기 마지막 개강 !!(사회... 최윤수 2013/04/24  2425
346    슬로푸드요리체험(먹거리교육) 하러오세요~~ 김수한 2013/04/17  2912
345    [8월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친구가 사는 마을 ... 조수희 2013/04/06  2346
344    [5월 태국 공정여행] 아시아의 오래된 미래, ... 조수희 2013/04/06  2458
343    [7월 대학생 해외자원봉사] 친구가 사는 마을 ... 조수희 2013/03/29  2289
342    [6월 대학생 해외자원봉사] 젊음, 열정으로 복... 조수희 2013/03/29  2091
341    [5월 필리핀 공정여행] 천상의 녹색계단, 바타... 조수희 2013/03/22  2356
340    [여름방학 필리핀 공정여행] 루손섬 여행학교 / ... 조수희 2013/03/22  2384
339    [태국 공정여행] 신명나는 물의 축제, 송크란 조수희 2013/02/22  2274
338    여성폭력종식을 위한 기금마련 버자이너 모놀로그... 이경옥 2013/02/20  2416
337    안녕하세요 장진훈 2013/02/19  2374
336    2013 정월대보름 봉하달집태우기축제 정세영 2013/02/15  2371
335    2013년 성폭력관련법 개정 6/19시행, 친고죄... 경남여성회 2013/01/09  2428
334    '나를 변화하고 새로운 길을 찾고 싶다면' 자기... 이승주 2012/12/24  2321
333    [겨울방학 서유럽 여행학교 설명회] 스토리와 관... 조수희 2012/12/16  2514
332    금지곡콘서트 김유철 2012/11/27  2316
331    뮤지컬'메노포즈'경남여성회 회원25% 할인 경남여성회 2012/11/09  2773
330    여성을 위한 국비지원 cs강사창업과정 수강생 모... 이승주 2012/10/25  2409
329    '동화책을 활용한 일상언어지도'특강 안내 경남아동발달센터 2012/10/17  2339
328    슬로푸드 '가을절기음식체험교실'을 개최합니다~ 김혜진 2012/10/05  2870
327    ,교류분석상담사 양성과정 정경숙 2012/09/27  2288
326    경남민족예술인대회 김유철 2012/08/22  2388
3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기금 위한 시... 경남여성회 2012/07/19  2689
324    탄원엽서보내기'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인권회... 경남여성회 2012/07/19  2935
323    <두개의 문> 영화상영 김유철 2012/07/11  2860
322    필리핀 여성의원과 여성단체 리더 초청 국제교류 ... 이경옥 2012/06/29  2579
321    성평등 영상물 공모합니다 이경옥 2012/06/02  2366
320    "독립영화" 줄탁동시 김최수금 2012/03/02  2657
319    사)경남여성회부설 성가족상담소 상담원 채용공고 지태영 2012/02/23  2525
318    삼국까페 공동성명서 경남여성회 2012/02/21  2784
317    법륜스님 '북콘스터' 경남대한마관에서 27일 김최수금 2012/02/16  2958
316    밥맛나는 부뚜막 직원 채용공고 이경옥 2012/02/07  2520
315    "새해 복 많이 지읍시다~" 김최수금 2012/01/18  2600
314    창원여성살림공동체 홈페이지 구경 오세요~ 이경옥 2011/12/23  2580
313    한살림강좌_ 인디언의 삶, 교육, 영성 김종혜 2011/12/16  2853
312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무시험취득 과정안... 한국학사센터 2011/12/14  2407
311    성가족상담소-상담원 모집 공고 정차선 2011/11/11  2610
310    여성이 바라는 지역여성정책토론회 [3] 이경옥 2011/11/04  2829
309    우리 소장님 신문에 나왔따!!(최갑순소장) [1] 김최수금 2011/11/04  2793
308    "시를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 여태전" [1] 김최수금 2011/10/29  3063
307    "연극" 그 여자의 소설 김최수금 2011/10/27  2531
306    "책소개" 내가 걸은만큼만 내 인생이다 [1] 김최수금 2011/10/27  2663
305    청산도기행8 [1] 정봉화 2011/10/24  2539
304    청산도 기행7 정봉화 2011/10/24  2480
303    청산도 기행6 [1] 정봉화 2011/10/24  2491
302    청산도 기행5 정봉화 2011/10/24  2444
301    청산도 기행4 [1] 정봉화 2011/10/24  2556
300    청산도 기행3 정봉화 2011/10/24  2397
299    청산도 기행2 [2] 정봉화 2011/10/24  2516
298    청산도 기행 [1] 정봉화 2011/10/24  2433
297    SOFA 개정으로 여성인권 보호하라 이경옥 2011/10/13  2552
296    황순원 소나기 <삽입곡> 부활 소나기 ... [1] 김최수금 2011/09/20  3538
295    즐거운 추석 김최수금 2011/09/08  2673
294      [re] 주소 수정해주세요 경남여성회 2011/09/02  2543
293    주소 수정해주세요 이화재 2011/09/02  2674
292    우리들의 노래모임첫공연! 이현영 2011/09/01  2551
291    마음의 선물 천연염색 손수건 판매 이경옥 2011/08/31  2997
290    미래, '민주와 진보에게 희망을 묻다' 정치콘서... 이경옥 2011/08/25  2812
289    창원여성살림공동체 함지쌈 요리(8/11, 2시30분) 이경옥 2011/08/10  2952
288    이효재 선생님과의 독후모임 이경옥 2011/08/09  2902
287    웰빙샌드위치 과정과 발효자연음식과정 설명회및 ... 이현영 2011/08/09  2522
286    세탁기받침대 아이탑 상상그이상 이네요. 윤정희 2011/08/01  2584
285    2011 밀양연극축제 김최수금 2011/07/27  2752
284    직업훈련및 교육생 모집합니다. 이현영 2011/07/26  2571
283    회원소모임에 추가 배너부탁합니다. 이현영 2011/07/23  2608
282    이효재 선생님과의 독후 모임(7/19) 이경옥 2011/07/19  2944
281    경상남도의 여성발전기금 증액과 가칭‘경남 여성... 이경옥 2011/07/18  2643
280    안철수,박경철과 함께하는 희망공감(창원) 청춘콘... 허종은 2011/07/14  2925
279    경남여성회 지리산 종주 희망자 모집 [1] 경남여성회 2011/07/11  2799
278    비폭력대화 소개강의 김종혜 2011/07/11  2529
277      [re] 6/30(목) 영화보세요"종로의 기적" 경남여성회 2011/07/04  3057
276    이효재 선생님과의 만남 이경옥 2011/06/30  3051
275    한살림강좌_방사능과 먹을거리 안전 김종혜 2011/06/28  2897
274    6/30(목) 영화보세요"종로의 기적" 경남여성회 2011/06/28  3023
273    5/31-6/3 필리핀국제교류사업보고기(김경영) 경남여성회 2011/06/27  3020
272    열린인문학강좌(영화보기)-창원대 경남여성회 2011/06/20  3125
271    강용석,정몽준,최연희 의원 이제 헤어집시다... ... 김최수금 2011/06/09  2886
270    목숨걸고 편식하다_ 황성수박사 초청강연 김종혜 2011/06/09  3257
269    연극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 보러오세요~! 윤명진 2011/05/20  2683
268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임락경 목사 강의... 김최수금 2011/05/15  3061
267    배달학당 - 왜 씨알인가 김최수금 2011/05/12  2998
266    (일다) 성매매 여성들의 해리경험 김최수금 2011/04/28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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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011년 여성회의안내 경남여성회 2011/04/20  2941
261    경남 장애인 복지 예산 및 정책 발전을 위한 토... [1] 인권포럼 2011/04/07  2848
260    [4월 북촌 공정여행] 영화칼럼리스트 옥선희와 ... 조수희 2011/04/07  2811
259    '양성평등의 밥상을 차리다 ' 사업 신청자 모집 이경옥 2011/04/07  3000
258    '효사람의 이화점심'에서 만나요!-"달의 제단 "... 신미란 2011/04/05  4056
257     꿈꾸는 책방 낭독회 박미언 2011/04/04  3126
256    강용석 의원 제명 촉구 여성단체 성명서 경남여성회 2011/03/29  3138
255    알립니다>>회원동아리 활동 경남여성회 2011/03/18  2906
254    고)장자연 국과수 논평 박미언 2011/03/17  2834
253    가족보듬사업 지지리더 모집공고 이경옥 2011/03/17  3179
252    지역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도민평가단 모집 이경옥 2011/03/17  3129
251    복지국가는 여성을 위한 나라 이경옥 2011/03/11  3128
250    동화구연 강좌 안내 정차선 2011/03/10  3155
249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문(100여차... 김최수금 2011/03/09  2996
248    경향신문>>은퇴하는 문규현 신부 김최수금 2011/02/06  3112
247    이집트 청년이 세계인에게 보내는 편지 김최수금 2011/02/06  2833
246    한겨레신문>> 남윤인순 여성연합 전상... 김최수금 2011/01/30  3338
245    성차별로 인한 손해배상 상고심 승소(서울YMCA) 이경옥 2011/01/28  2943
244    명화감상1-구스타프-클림트 [1] 김최수금 2011/01/18  3002
243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츨범 김최수금 2011/01/12  2926
242    2010 꼬매고 싶은 입 수상자 김최수금 2011/01/10  2980
241    시민,청소년을 위한 연극아카데미 김동원 2011/01/04  2841
240    (책소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김최수금 2010/12/22  3223
239    (책소개) 돈의 달인, 호모코뮤니타스 김최수금 2010/12/22  2970
238    여성 경력단절 실태를 통해 본 일.가정양립 정책...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2010/12/05  3189
237    한국여성주의상담실천연구소 강좌 김최수금 2010/11/30  3065
236    대법 "촛불집회 참가 시민단체 보조금 중단 위법... 김최수금 2010/11/29  3196
235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여성단체 논평 경남여성회 2010/11/25  3083
234    안전한먹을거리안내자양성교실(2기) 김종혜 2010/11/11  3007
233    '참여 도정'에 여성 참여는 없다? (경남도민일... 경남여성회 2010/11/03  3036
232    양성평등을 위한 남녀의 역할(초청강연) 박선희 2010/11/03  3036
231    경남여성회 남산사회교육센터의 벽화가 도민일보... 경남여성회 2010/10/26  3150
230    '여성정치학교'10/13일자 도민일보 기사 박미언 2010/10/13  3076
229    파일 열리지 않아요 하윤숙 2010/10/02  3137
228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대상자를 모... 창원여성의전화 2010/09/13  3035
227    제12회 남녀평등상 김최수금 2010/09/09  3137
226     촛불이 모이면 국민이 이깁니다. 김최수금 2010/09/07  3113
225    낙동강살리기사업 추진에 대한 대 도민 의견수렴... 경남여성회 2010/08/31  3235
224    [유엔인권정책센터]국제인권워크숍에 초대합니다.... 이가원 2010/08/29  2876
223    어린이 인문학 강의 정미혜 2010/08/16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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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여성사 전시관 김최수금 2010/08/10  3071
220    성매매여성들의 죽음 김최수금 2010/08/10  2927
219    <김미화 기금>에 후원해주세요~! 경남여성회 2010/08/10  3150
218    성가족상담소 신강숙소장님-창원MBC'대찬토크'출... 정차선 2010/08/05  3242
217    강용석 의원은 성희롱 발언 사실을 명백히 밝히... 경남여성회 2010/08/03  3137
216    KBS는 김미화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해... 경남여성회 2010/07/22  2840
215    <<영화>> 작은연못(노근리... 김최수금 2010/07/22  3494
214     정두언의 눈물, 심상정의 눈물 (김신명숙 글) 경남여성회 2010/07/21  3386
213    여성정책 세미나(여성주간행사) 경남여성회 2010/07/08  3001
212    <<책소개>> 나 대안학교 졸... 김최수금 2010/06/30  3243
211    한살림강좌-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 김종혜 2010/06/17  3282
210    막나가는 00녀 시리즈 -정의를 가장한 집단 폭... 경남여성회 2010/06/16  3056
209    여성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경남여성회 2010/05/26  2832
208    엄마! 꼭 투표하세요~ 경남여성회 2010/05/25  2707
207    <<책소개>> '나는 정말 너... 김최수금 2010/05/20  3410
206    소울드레서 노무현 연설 재편집 동영상 김최수금 2010/05/19  3460
205    혹시, 효선이 미선이를 기억하세요? 김최수금 2010/05/17  3162
204    연극하고 집은 사람 모이자!! 김최수금 2010/05/14  3071
203    2010년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성매매방지 ... 김최수금 2010/05/06  3156
202    (보도)인터넷 조건만남 사기 여성인권상담소 제... 김최수금 2010/05/06  3068
201    성매매의혹 검사 공동고발장 접수 경남여성회 2010/04/28  3095
200    방송인 김제동 강연 "사람이 사람에게" 김최수금 2010/04/24  3419
199    지방자치와 여성의 정치세력화 학술대회 경남여성회 2010/04/23  3225
198    성상납과 뇌물 검찰비리 철저히 밝혀내고 관련자... 이경옥 2010/04/21  2999
197      경남여성회 지도 경남여성회 2010/04/21  3024
196    한살림강좌 - 행복한 아이맞이 김종혜 2010/04/20  3526
195    사람잡는 13가지 김최수금 2010/04/16  3063
194    밥에서 해방되기(부제 :지밥은 지가 해 먹자) 이경옥 2010/04/12  3165
193    여자의 적은 여자? 이경옥 2010/04/12  3375
192    "책소개"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김최수금 2010/04/06  3076
191    MBTI 성격유형검사 해보이소~~ 김최수금 2010/04/06  3118
190    '안전한 임신중절'은 여성인권 척도 경남여성회 2010/04/01  3428
189    성폭력관련법 일부개정(2010.3.31)내용 이경옥 2010/04/01  3014
188    군함침몰과 코드핑크(김신명숙의 편지) 경남여성회 2010/04/01  3170
187     취업안내 공고(자연식품) 경남여성회 2010/03/24  3332
186    밥값 내는 권력을 포기해라! 경남여성회 2010/03/24  3332
185    3.8여성대회 기념시 경남여성회 2010/03/23  3013
184    중앙일보 3월12일자 사설칼럼 "성매매금지법은... 김최수금 2010/03/23  3422
183    이유명호님초청 한살림생명강좌 김종혜 2010/03/18  3091
182    금산 간디 양희규샘이 자주 읽은 글 소개 김최수금 2010/03/17  3252
181    "책소개" 언니들, 집을 나가다 김최수금 2010/03/13  3017
180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경남여성회 2010/03/11  3211
179    우근민 전 제주지사 복당 추진 중단요구 이경옥 2010/03/10  3026
178    일자리가 부족한데! 생생여성행동 기자회견 이경옥 2010/03/08  3060
177    2010년 청소년 성교육, 성매매방지 강사양성과... 지태영 2010/03/08  2773
176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여는 여성모임 발족 이경옥 2010/03/02  3067
175    반인권적 낙태고발조치 중단하고 여성의 안전과 ... 경남여성회 2010/02/25  2906
174    모금전문가 교육 김최수금 2010/02/21  3352
173    영화 "아바타" 주제곡 김최수금 2010/02/18  3260
172    한국예술종합학교 2010 찾아가는 문화행사 희망... 김최수금 2010/02/12  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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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쥐코" 후편 김숙임 2008/09/11  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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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남산>> 참! 괜찮은 비도서자료 입니... 박미언 2008/08/29  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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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3회 명곡동 행복마을문화제 경남여성회 2008/08/28  3975
68    8/30지역블로거를 위한 토론회(도민일보주최) 김경영 2008/08/19  3131
67    남산>> 정기운영위 회의록 박미언 2008/08/12  3282
66    내동>>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 김숙임 2008/08/11  3720
65    가을노래 꾸러미 [1] 김숙임 2008/08/09  3055
64    세계사 특강(중등반)개강 김승자 2008/08/04  3222
63    고승하선생님과 함께하는 내동다문화여성중창단 ... 김숙임 2008/07/28  3472
62    인권상담소 오시는 길 조영숙 2008/07/25  3455
61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 조성과 경제활동 ... 경남여성회 2008/07/25  3419
60    성문화캠프 권양희 2008/07/18  3210
59    성의식 조사 자원활동가 교육 합니다~ 지태영 2008/07/18  3278
58    경남지역 촛불문화제 일정 (7/17~20) 경남여성회 2008/07/16  3462
57    웹진 <여성과 인권> 2호 발행, 독...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2008/07/15  3106
56    내동2008 야~여름이다! 풍덩 프로그램! 김숙임 2008/07/14  3204
55    내동>>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 김숙임 2008/07/14  3299
54    여성이 만드는 평화통일강사단 경남여성회 2008/07/11  3256
53    연극 일요일 손님-나비예술극장(창원중앙동) 김동원 2008/07/09  3556
52    경남지역 7월 둘째주(7/7~13) 촛불문화제 ... 경남여성회 2008/07/07  3589
51    7월 첫주 촛불문화제 일정 경남여성회 2008/07/03  3591
50    국민의 촛불은 이미 승리하였습니다 경남여성회 2008/07/03  3047
49    마을신문 잘 만들기 내동 '아자~' 특강 1탄 김숙임 2008/06/27  3338
48    캠프 답사 김승자 2008/06/26  3284
47    26일 여성단체 대표 등 9명 낮부터 연행 김숙임 2008/06/26  3281
46    여성, 아동관련 도서 추천 해주이소! 박미언 2008/06/23  3475
45    6/21 촛불집회 동요 부르기 김숙임 2008/06/23  3173
44    2MB시대, 여성으로 살아가기란 어떤 것?! 경남여성회 2008/06/22  3281
43    UCC> '쥐코 ' 꼭 함 보셔요. [2] 경남여성회 2008/06/19  3262
42    여성인권상담소 성매매 예방 자원활동가 교육 합... 지태영 2008/06/18  3468
41    남산 여름방학캠프<남해역사탐방> [1] 김승자 2008/06/18  3324
40    경남겨레하나 6월 금강산 기행 안내 경남겨레하나 2008/06/17  3543
39    한살림부모교육강좌 김종혜 2008/06/17  3607
38    여성연합 이번주 광우병반대투쟁 동향과 계획 경남여성회 2008/06/17  2967
37    추가협상은 추가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 경남여성회 2008/06/16  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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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성의 힘!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여성아카데...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2008/06/02  3370
34     경찰청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라 !! 경남여성회 2008/06/02  3144
33    5/29 촛불집회에 나왔던 노래 - 마이웨이 [1] 김숙임 2008/05/30  3166
32    제1회 희망!! 마라톤 박태봉 2008/05/28  2900
31    창원오광대 - 창원탄생 600주년 기념공연 안내 손동현 2008/05/24  3315
30    이명박 정부 보육정책, 과연 수요자 중심인가 경남여성회 2008/05/21  3020
29    5월 넷째 주 경남지역 쇠고기 협상무효 촛불 문... 경남여성회 2008/05/21  3675
28    아동성폭력예방교육 특별강좌 안내 정차선 2008/05/06  3661
27    식코(sikco)무료상영회 최강희 2008/04/30  3926
26    단비같은소식'비영리프로젝트'선정 최강희 2008/04/30  3250
25    경상남도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박영희 2008/04/29  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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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노동조합 창립발대식 빛과은막 2008/04/25  3294
22    삼성 특검 수사 결과 평가 경남여성회 2008/04/23  3474
21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1] 김숙임 2008/04/22  3330
20    [한국성폭력상담소]2008년 성폭력상담활동가를... 한국성폭력상담소 2008/04/21  3475
19    단원모집 - 난리굿패 어처구니 [1] 손동현 2008/03/23  3636
18    독립 게임 이야기 [1] 박미언 2008/03/14  3822
17    동물병원 관리업무 보실 분 구합니다 [1] 김경민 2008/03/12  4090
16    <2008년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교육생 ... 경남여성회 2008/03/07  3912
15    제20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요시위 선정 경남여성회 2008/03/03  3532
14    3.8 여성축제에 즈음하여~~ [1] 김숙임 2008/02/28  3529
13    양성평등 리포트를 아시나요? 김숙임 2008/02/27  3450
12    여성가족부 통폐합, 남성 역시 반대한다 경남여성회 2008/02/15  3811
11    무자년! 여성회 홧띵!! [1] 김숙임 2008/02/08  3923
10    설명절 잘 보내고 오세요(김경영) 김경영 2008/02/05  3934
9    숙임샘에게 상~~을 [7] 김승자 2008/02/05  3467
8     함께하면 좋겠네요 참조하세요>남해안 선상... 경남여성회 2008/02/05  4155
7      [re] 내동 리모델링을 자축하며... [1] 김승자 2008/02/02  3509
6    내동 리모델링을 자축하며... [1] 김숙임 2008/02/02  3541
5    성폭력상담원 교육안내입니다. 박영희 2008/01/14  3373
   육아 스트레스를 ‘품앗이’로 날리다!! - “동대... 경남여성회 2008/01/04  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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