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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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애2018-04-17 07:57:31 | 조회 : 80  
제목   여성학스터디 A반

*일시: 4/10 화요일 15시30분
        (남산 강당)
*참여자: 이화재, 김정애, 황미정, 손은
            진,김하나 (총5명)
*활동: 영화 '우리들'
*차기모임: 5/9 수요일 16시 (샛별)
               선정도서(예민해도 괜찮아)
*영화소감문
   '우리들'
 @인생살이 중 초등4학년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한 일인데 고민하고 아파하고 있다. 맘이 아프다. 이 사회가 공동체 의식이 점점 낮아지면서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고립 당하지 않기 위해 끼리끼리 뭉치고 누군가를 왕따 시키고 결국 자신이 왕따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가 제목에서 보여주듯 '우리들'의 현 모습이다.

끝장면에 나오는 피구 게임에서 금 밟았으니 아웃이라며 나가라며 왕따시키는 동료들과 밟지 않았다고 말하는 지아의 다툼을 보고 진실을 말해주는 친구(선)의 용기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였다. 밟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힘과 초기 장면에서 금을 밟지 않았음에도 그렇다고 말하지 못하고 아웃되어 나가는 선의 차이는 뭘까? 그리고 불합리한 현상을 보고 그것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는 개개인의 용기가 불합리한 사회현상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에서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맘이 많이 무겁다.
@아직 성숙하진 않지만 서툰관계속에서 어른들 못지않게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프지만 도한 서툴러도 관계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잇는 모습들이 보여졌었다. 사랑받고 있는 존재들이지만 아이들은 더 사랑받고 늘 관심도 받고 싶은 마음과 미움받기 싫고 힘의 겨루기에서 소중한 친구를 뺏기기 싫어하는 마음들이 영화속에서 비춰진다. 다른 이들의 상처를 내고 치부를 들어내는 갈등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표현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보는 어른들도 한번쯤 자신의 관계흐름을 반성케 하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

@영화 속 지와 선을 통해 나와 나와 다른 네가 '우리'가 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되고자 노력해 가는 용기있는 아이들의 마음이 희망적이었다. 이영화는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이된 것 같다.

@감독이 초등학교 저학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시기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낸 영화였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작중 악역인 보라마저 성적에 대힌 집착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영화는 아이들과 또 아이들의 부모를 비추며 우리 사회의 단면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어른들이 선택한 것에 아이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또 어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하여야 햇는지가 깊이 와 닿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엇다. 잔잔하지만 아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영화를 보며 나를 투영시켜 봐서 더  조마조마했던것 같다. 이 영화에서 보라,지아와,선이의 모습은 초등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있는 모습일것이다. 어른들은 '어릴대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아무생각 없이 지냈는데,,'라는 말을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때 초등학교때가 정신적으로는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아작 정체성이 확고해지지 않고, 무엇이 잘못된 것이고,잘한 것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기 이기대문이다. 이 영화를 초등학생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 본인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은지, 상처받고 있지 않은지,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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